중동 상황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 개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월) 17:00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음

참석자 : 경제부총리(주재), 외교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금융위, 국조실, 경제수석

입력시간 : 2020-01-07 21:34:17 , 최종수정 : 2020-01-07 23:46:36, 김기영 기자

금일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중동지역 상황과 관련하여 관계부처들과 국제‧국내금융시장 리스크 요인, 석유수급, 수출 등 실물영향, 해외건설 현장동향 및 안전조치, 호르무즈 해협 인근항행 우리선박 안전조치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다.


최근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등으로 안정세를 보였던 국제 금융시장이 중동지역 정정불안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국제유가는 상승하는 모습이다.


➊ 국제 금융시장의 경우, 지정학적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변동성 확대


- (주가) 美 다우지수 등 주요국 증시 하락 및 아시아 증시도 하락

- (금리․환율․금)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미국 등 국채금리 하락, 엔화․달러화 강세, 금 선물가격 상승(17:30 현재 1.2일 대비 +3.3%)

- (VIX, CDS) 시장 변동성지수인 VIX 지수 상승, 신흥국·중동국가 중심 CDS 프리미엄 상승*

* CDS 프리미엄 변동(1.3일, bp, 전일대비): (韓)+2 (中)+3 (인니)+2 (사우디)+9 (카타르)+4


국제금융시장 주요지표 (금일 15:30 기준 / 변동률은 1.2일 종가 대비)

➋ 국제유가도 미국‧이란간 긴장으로 일부 상승압력*을 받는 모습이며, 사태 전개양상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 브렌트(달러): 66.3(1.2) → 70.0(1.6, 17:30기준), WTI(달러): 61.2(1.2) → 64.1(1.6, 17:30기준)


참석자들은 아직까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현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관련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유사시 기 마련된 비상계획 등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취해 나가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➊ 정부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확대 편성하여, 금융・외환시장 뿐 아니라 수출, 유가, 해외건설 상황 등까지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각 부처별로 수출(산업부), 석유수급(산업부), 해외건설(국토부), 해운(해수부) 관련 상황반 운영


➋ 석유‧가스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대체 도입선 확보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 필요한 추가 물량을 조속히 확보할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2억배럴 수준의 비축유 방출 등 비상 대응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 자체위기평가회의 개최, 비축유 방출(‘19.11월말 기준 정부 96.5백만 배럴 + 민간 비축유·재고 등 2억 배럴 규모), 석유수요 절감조치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시행


➌ 현재 중동 건설현장에서의 국민안전 확인을 위해 범부처․업체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재외국민 보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해외건설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설사․재외공관 등과 핫라인 구축을 통해 단계별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➍ 호르무즈해협 인근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선박 모니터링 강화* 및 위성전화를 통한 1일 1회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해수부(상황실)-선사간 상시연락체계 유지

* 우리선박 위치 수신 주기 단축(6시간→1시간 간격), 상황실 VMS 표출


오늘 회의에서는 앞으로도 관계장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면서 관련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당장 내일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기재부 1차관 주재)를 개최하여 관련동향 및 대응방안을 면밀히 실무 점검토록 지시하였으며, 아울러, 1.8(수)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관련상황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추가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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