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동물방역 52개 사업 414억원 지원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충북형 가축방역 시스템’구축

입력시간 : 2020-01-13 21:45:58 , 최종수정 : 2020-01-14 10:25:51, 이재천 기자

충북도는 올해 충북형 가축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동물방역 분야 52개 사업에 41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동물방역사업계획 시달회의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는 2020년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에 대해 ‘충북형 가축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는 축산식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점 추진과제로 △가축방역인프라 확충 및 축산물 소비안전강화에 108억원,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위기관리에 149억원, △주요 가축전염병 사전예방 및 수의의료지원 확충에 122억원, △동물방역위생 기술지원과 종축 보존ㆍ개량에 34억원 등을 지원한다.
 
기존의 주요사업인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71억원, △AI 휴지기제 지원 19억원,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지원 17억원,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채혈보정비 10억원 △폐사된 소 처리비용 지원 3.5억원 등에 더하여, 변화하는 방역현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였고, 농가의 자발적 방역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였다.
 
신규 사업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양돈농가에 야생동물 기피제 보급 1.5억원, △곤충매개성 질병 예방을 위한 유해곤충 구제비용 3.5억원, △상시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 세척·소독시설 운영비용 1.4억원,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한 계란 냉장운반차량 구입비용 4.5억원 등을 지원한다.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구제역 예방접종 항체율 우수 양돈농가에게 구제역 예방약 구입비 3.4억원, △축산농가에게 소독약품 구입비 2.5억원, △축산차량 GPS단말기 설치비 1억원 등을 지원하며, 지원 시 농가 부담금액을 없애서 혜택을 대폭 강화하였다.
 
현재 충북도는 지난 해 9월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양돈농가 울타리 개선사업’과 같은 한발 앞선 방역정책 추진으로 도내 유입을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구제역·AI 발생위험 시기를 맞아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며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는 동물방역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필요한 예방약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축산농가 기본방역수칙 지도 등 현장 방역에 집중 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 동물방역과(과장 박재명)는 이와 같은 2020년 동물방역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0일 청풍명월한우클러스터에서 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시군 방역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동물방역사업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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