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기업 현장방문

정세균 국무총리, 자동차 부품기업 현장 방문

입력시간 : 2020-02-10 19:10:00 , 최종수정 : 2020-02-10 21:26:31, 김기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10일(월) 오후, 와이어링 하네스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유라 코퍼레이션(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방문했습니다.

* (참석) ▴유라코퍼레이션 : 엄병윤 회장, 엄대열 총괄사장, 이익희 생산·품질·R&D·구매 사장, 정성용 경영전략실장, 윤강한 영업본부장, 정명권 중국법인장(영상연결) 등,▴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협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부처 :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화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자동차 부품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을 방문하여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마련됐습니다.

정 총리는 먼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협회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조업차질 및 대응동향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어서 유라 코퍼레이션(이익희) 사장으로부터 중국 부품공장 생산차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국 현지와 화상으로 연결하여 중국법인장으로부터 중국 현지의 생산차질에 대한 대응과 중국 현지 공장의 재개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중국 현지생산 조기 재가동, 부품업계 애로 해소방안, 자동차 생산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에서 공급받는 자동차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의 수급 차질이 발생하였고, 현대차의 경우 국내 재고 소진으로 일부 조업이 중단되었습니다.

    * 와이어링 하네스 : 차량 내 통합 배선장치로 전선 및 전선을 물리적으로 고정하기 위한 부품
    * 현대차(2.4~11일간 공장별 순차적 휴업), 쌍용차(2.4~12 휴업) 생산 감축

정부는 부품 수급불안에 따른 자동차 생산감소의 여파가 2․3차 부품기업 및 지역 경제로 파급되지 않도록 단기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고, 향후 사태의 장기화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입니다.

* 신종 CV 대응 자동차 부품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2.7, 산업부 등)신종 CV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 발표 예정(2.12, 중기부 등)

정부는 먼저 중국 현지 공장 조기 재가동을 최우선 목표로 주중대사관‧코트라‧지역영사관 등 가용가능한 모든 협력채널을 총동원하여 중국 지방정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우선 지원 및 중국 부품 대체를 위한 특별연장근로 신속 인가*를 추진 중입니다.

* 2.7. 15시 기준 중국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자동차 부품 생산 6개 사업장(2개 기업)이 신청, 5개 사업장 인가 완료

아울러,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여 국내 생산확대 및 제 3국 수입대체를 병행할 계획이며, 부품기업의 수급애로 해소 지원 및 중장기 수급안정화 지원을 위한 추진체계도 조속히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입니다.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큽니다. 그러나 민관이 합심하여 총력 대응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산업 현장에 주는 영향을 기민하게 살피고 현장과 소통해갈 것입니다. 비상한 각오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서겠습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자동차 생산의 정상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중국 현지생산을 조기에 재가동하는 것으로 현재 모든 협력채널을 동원해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이며 다행히 중국의 현지 부품공장들이 부분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고, 금일 기준 현재, 국내공급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하는 중국 현지 부품공장 40여개 중 37개가 제한적으로 가동을 개시하였으며, 지난 6일부터 가동된 현지 공장의 생산부품이 오늘중에 일부 도착될 것으로 예상되어 조만간 우리 완성차 일부 공장의 생산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부품이 생산되면 국내로 빠르게 반입되도록 통관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등 적극 지원하는 한편 현지에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복귀하여 공장가동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위생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정 총리는 유라 코퍼레이션 이천효 기술연구소장의 안내에 따라 연구소시험실 내의 벤치마킹실, 복합환경시험실 등 자동차 부품 관련 연구시설을 참관하였습니다.

* 2층 시험실 내 벤치마킹실, 전자파실, 지하1층 복합환경시험실, 거동내구실험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자동차 부품산업은 우리 제조업 일자리의 ‘원천’인만큼 강소부품기업 육성, 핵심부품 기술고도화 지원 등을 통해, 부품기업의 체질개선과 미래차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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