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의원, 탄핵의 과오 사과 의미?

김 의원,살신성인의 뜻 내비춰

과거사 책임지는 길 찾아

불출마에서 험지 출마로..당에 도움된다면

입력시간 : 2020-02-16 21:57:47 , 최종수정 : 2020-02-19 21:40:30, 김태봉 기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7"야권 통합이 이뤄지면 광주, 여수 어느 곳이든 당이 요구하는 곳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험지에 출마해서 떨어지는 게 통합된 신당에 도움되는 길이라고 하면 얼마든지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계란을 맞더라도 호남에서 '나라 망치고 있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외칠 각오가 돼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야권 통합과 관련, "너무 시간을 끌고 있어 답답한데 다음 주 초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면 국민들 마음이 전부 돌아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회주의로 변해가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개인 철학과 자존심을 따질 게 아니라 '닥치고 통합'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선 "'우파 세력은 나 때문에 분열해 싸우지 말고 하나로 뭉쳐서 문재인 정권과 싸워달라'는 옥중(獄中) 메시지를 내주면 모든 게 해결될 수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애국심을 믿는다"고 했다.

 

당내 친박(親朴) 진영을 겨냥해선 "지난 정권의 탄핵과 몰락에 대해서 나처럼 그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대표적인 친박 의원들은 이제라도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무성의원의 진정성 보여,유승민 의원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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