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외교장관 화상회의 개최결과

김기영 기자

작성 2020.05.19 21:21 수정 2020.05.19 22:16

강경화 외교장관은 5.19.(화) 저녁「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인도 외교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관련 양자・다자 협력방안 및 향후 양국관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과 자이샨카르 장관은 양국의 코로나 상황과 대응방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외국민 귀국지원, 진단키트 수출, 역내 7개국 협의 등 다양한 형태로 두 나라간 코로나 대응협력이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강 장관은 올해가 6·25 발발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임을 상기하면서, 인도의 참전부대 및 가족들을 위한 우리 정부의 마스크 지원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자이샨카르 장관이 코로나 확진자·접촉자 추적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인도 내 코로나 확산 방지 현황을 소개한 데 대해, 강 장관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양국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긴밀히 공유해 나가자고 하였다.

강 장관은 봉쇄상황에서도 인도 내 우리국민 귀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지원해 준 인도측에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재외국민 귀국 과정에서 양국이 지속 공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한-인도 양자협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연대와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적극 공감하고, WHO 등 다자협의체를 통한 글로벌 대응 공조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강 장관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되는 대로 양국간 외교·안보, 경제 등 제반분야 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하고, 다만 현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시급한 인도 방문에 대해서는 예외적 입국이 허용될 수 있도록 인도측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다.


   ㅇ 자이샨카르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인도에서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원칙을 존중하면서도 필수적 경제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양국 정부가 긴밀히 소통・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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