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농민기본소득 도입,‘국가를 국가답게 만드는 일’"

최영석 기자

작성 2020.06.03 16:30 수정 2020.06.03 16:31
박윤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이하 농정위)는 3일 '농민기본소득을 조속히 도입할 것'을 이재명 지사와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농정위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는 농민수당 또는 농가수당의 명목으로 농가소득을 지원하고 있으나, 경기도는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지원제도가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정위는 "이재명지사가 취임하면서 여러 차례 주장한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어떠한 어려움과 질곡이 있더라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농정위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포퓰리즘’ 우려에 대해서도 사회적 약자나 보호하고 지켜야할 대상을 지원하는 것을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윤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은 "지금까지 정부나 기업에서는 우리나라가 먹고 살기 위해서는 수출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FTA 체결 등을 통해 관세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의 식재료 사재기에서 보듯이 국민들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의 주요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것은 농민을 위한 정책일 뿐만 아니라 ‘국가를 국가답게 만드는 일’이기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윤영 위원장은 "농민기본소득 지급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있는 농촌을 지속가능하게 하여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농촌의 환경과 공익적 기능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그 효과는 농민 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에게 미치는 것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분야보다 먼저 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한 분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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