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충남신용보증재단 3자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24억원 규모,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 금융지원

이재천 기자

작성 2020.06.24 16:23 수정 2020.06.24 20:05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24일 충청남도청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있는 한국중부발전 소재지(보령시, 서천군) 소상공인, 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완화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특히, 공기업과는 재단 설립이래 최초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로 보여진다. 그간, 재단의 협약기관은 정부, 충청남도, 시·군, 금융회사로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이번 한국중부발전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른 기관까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중부발전은 충남신보에 보증재원 2억원을 기부하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신보는 한국중부발전이 위치한 보령시, 서천군의 소상공인, 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에게 24억원의 신용보증을 우대해서 지원하고, 충청남도는 이 협약에 따른 보증 수혜기업에게 연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충남신보 유성준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 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분들의 어려움이 날로 극심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충청남도와, 공기업, 재단이 상호 협력한 최초 사례”라고 밝히고, “이번 금융지원 협약보증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여러분들께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보령시, 서천군에 소재한 소상공인, 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 또는 가까운 시중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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